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1.07.29 12:00
취약계층에 지원된 써큘레이터 (사진제공=이천시)
취약계층에 지원된 써큘레이터. (사진제공=이천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이천시와 이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폭염 취약계층에 써큘레이터 180대를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천시와 이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연일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폭염 대비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통해 여름철 더위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노인, 아동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에 나섰다.

지원대상자는 연초에 실시한 복지대상자 욕구조사에 근거하여 냉방용품에 대한 수요가 있는 가구와 각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발굴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로 선정했다.

읍면동 협의체 위원들은 지원대상 가구를 방문해 써큘레이터를 전달하며 폭염에 대비한 건강수칙도 함께 안내했다.

이천시와 이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복한 동행 1인 1나눔 계좌 갖기를 통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모금된 성금으로 관내 저소득가구 지원을 위한 폭염대비 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이번 지원이 더운 여름을 극복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천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대상자들의 욕구에 맞는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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