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1.07.30 01:46
(사진제공=채널A '랄라랜드')
(사진제공=채널A '랄라랜드')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채널A 새 예능 ‘레전드 음악교실-랄라랜드’의 ‘배우 라인’인 김정은-이유리-고은아가 3인3색 매력을 담은 ‘노래 영상’ 티저를 전격 공개했다.

오는 8월 10일 첫 방송되는 채널A의 새 음악 예능 ‘레전드 음악교실-랄라랜드’(기획 서혜승 / 연출 임정규, 이하 ‘랄라랜드’)는 노래에 진심인 출연자들이 모여 대한민국 레전드 가수에게 직접 노래를 배우는 ‘원 포인트 레슨’ 뮤직테인먼트 예능. 신동엽-김정은-이유리-조세호-고은아-황광희가 ‘랄라랜드’의 일원으로 낙점, 레전드 가수의 창법에 맞춘 노래 평가 시스템을 통해 일취월장 노래 실력을 뽐낸다.

이와 관련 ‘랄라랜드’의 배우 라인업인 김정은-이유리-고은아가 첫 촬영 전후의 ‘온도차’를 느낄 수 있는 흥미진진한 ‘노래 영상’ 티저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먼저 김정은은 촬영 전 자신의 집에서 ‘랄라랜드’의 첫 선생님인 이승철의 ‘오직 너뿐인 나를’을 감성 촉촉하게 부르며 ‘원조 OST 여신’의 위엄을 뽐냈다. 그러나 녹화에 돌입하자 “다 까고(?) 시작하자고요”라며, 뜨거운 분노와 이글거리는 눈빛을 내뿜는 ‘예능 폭주 기관차’의 면모로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유리는 ‘자본주의가 낳은 괴물 보컬’, ‘입금 전후가 다른 보컬’로 시작부터 강렬한 인상을 풍겼다. 시종일관 “현찰”을 외치며 야망을 보인 이유리는 촬영 전 진행된 노래 연습에서 난해한(?) 실력을 선보였으나, ‘입금 후’인 녹화 당일에는 전투적인 자세로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예고하며 기대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본캐’ 방효진으로 마이크를 든 고은아는 비비의 ‘하늘 땅 별 땅’을 열창하지만, 그만 알아봐야 할 난감한 노래 실력으로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녹화 당일 날에도 “답답하다, 왜 그러는 거야!”라며 자신을 향해 소리를 지르는 모습과 함께, ‘구멍’ 탈출을 향한 눈물겨운 적응기가 예고돼 ‘배우 삼인방’의 맹활약을 예감케 했다.

‘랄라랜드’ 제작진은 “김정은-이유리-고은아가 첫 녹화부터 각자의 캐릭터가 뚜렷한 보컬로 프로그램에 엄청난 활력과 재미를 더했다”라는 비하인드와 함께, “이들이 어릴 때부터 동경하던 ‘레전드 가수’ 선생님들을 만나 어느 때보다도 진심을 다해 노래 연습에 임하고 있다. 이들의 반전 예능감과 놀라운 변화를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채널A ‘레전드 음악교실-랄라랜드’는 오는 8월 10일(화)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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