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1.07.29 16:13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가 취약계층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식품을 성남시에 맡겼다.(사진 왼쪽부터 노만호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장, 정인목 성남시 복지국장, 장용창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장 순)(사진제공=성남시)
노만호(왼쪽부터)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장, 정인목 성남시 복지국장, 장용창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장이 취약계층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식품을 성남시에 기탁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성남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가 코로나19와 폭염으로 힘들어하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지난 28일 성남시에 1000만원 상당의 식품을 기탁했다.

시는 이날 오후 시청 5층 복지국장실에서 정인목 성남시 복지국장과 장용창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장, 노만호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혹서기 대비 성남시 소외계층 밀키트 전달식’을 가졌다.

밀키트는 햇반, 김, 죽, 참치, 라면 등 12개 먹거리가 한 세트(세트당 5만원)로 구성된 식사 꾸러미다. 모두 200개 상자 분량으로 성남시 동 행정복지센터가 추천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100명, 차상위계층 50명, 혼자 사는 어르신 50명 등 대상자 집에 전달한다.

분당발전본부는 1993년 성남시 분당구 분당동에 지어진 친환경 복합 LNG 발전소로 성남시 소비 전력의 85%에 해당하는 전력과 성남시 소비 난방열의 100%를 동시에 공급한다.

한편, 29일 이마트 성남점도 성남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760만원 상당의 보양식(삼계탕) 세트를 성남시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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