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1.07.29 16:28
수원시청사 전경(사진제공=수원시)
수원시청사 전경 (사진제공=수원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는 29일 정자1동행정복지센터에 '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 10호점'을 개소했다.

정자1동행정복지센터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다함께돌봄센터 10호점은 연면적 130.7㎡ 규모로 프로그램실(2개)·교사실·조리실 등이 있고, 정원은 26명이다. i길벗이 수탁 운영한다. 개소식은 별도로 열지 않았다.

민선 7기 시민 약속사업 중 하나인 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모든 초등학생 아동(만 6~12세)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맞벌이 부부의 양육 부담을 줄여주고, 초등학생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부모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모든 초등학생이 이용할 수 있고, 저학년 학생이 있는 맞벌이 가정·다자녀 가정 자녀가 우선 이용할 수 있다.

김수정 수원시 보육아동과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학부모의 양육 부담이 늘어나면서 돌봄 서비스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며 "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를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으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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