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이천시가 오는 9일부터 30일까지 사회초년생들을 위한 민주시민 교육프로그램 ‘2000만큼 민주해!’ 온라인(Zoom)과정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민주시민교육은 그동안 성숙한 시민으로서의 권리와 의무, 참여와 책임, 사회적 문제해결을 위한 인식개선 등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돼왔다.

올해는 사회초년생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을 때 시행착오를 줄이고 자율적인 삶과 주인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인간관계에서 반드시 필요한 소통·참여, 협상 방법(8.9/8.12) ▲젊은층의 최대 화두인 내 집 마련을 위한 부동산 관련법(8.19) ▲알뜰한 재무·금융 관리를 위한 노하우(8.23) ▲부당한 고용주와 대응할 수 있는 근로·노무 관련법(8.30) 등 실전에서 활용 가능한 과정으로 실용성을 더했다.

접수 기간은 오는 6일까지 기수당 선착순 80명을 모집하며 5개 과정을 자유롭게 중복수강 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로 운영된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우리 사회 젊은층은 앞으로 우리나라의 미래를 선도해 나갈 중요한 인재들로서, 민주시민교육을 통해 더욱더 성숙한 사회의 일원으로 이천시의 발전과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