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숙영 기자
  • 입력 2021.08.04 09:54
김정효(왼쪽부터) 아트 디렉터, 조정은 UX 수퍼바이저, 김종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진제공=미라지소프트)
김정효(왼쪽부터) 아트 디렉터, 조정은 UX 수퍼바이저, 김종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진제공=미라지소프트)

[뉴스웍스=이숙영 기자] 미라지소프트가 전략적 인재 채용을 통해 글로벌 VR 게임 시장을 리드할 차세대 게임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미라지소프트는 최근 핸드메이드게임 전 대표인 김종화 리더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영입했다. 

3D 그래픽 책임자로 페이스북 AR팀에서 3D 아티스트로 활약한 김정효 아트 디렉터가 합류하고, PUBG에서 배틀그라운드 PS4를 릴리즈한 조정은 총괄이 UX 수퍼바이저로 함께 하는 등 차세대 게임 개발을 위한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미라지소프트는 페이스북, 오큘러스 출신인 안주형 대표, 최민경 부대표가 설립한 VR 게임 및 콘텐츠 전문 개발사다. 

메타버스 훈풍을 타고 도약하고 있는 미라지소프트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B2C 컨텐츠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적을 거두고 있다. 

미라지소프트는 올 4월에 이미 작년 전체 매출을 초과 달성하는 등 큰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고, 올해는 작년 대비 5배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주형 미라지소프트 대표는 '리얼 VR 피싱 이외에 차세대 컨텐츠 개발을 위해 우수한 인재를 채용 중"이라며 "현실의 유한한 자원의 경험을 디지털화해 메타버스 내에서 더욱 많은 사람들이 무한하게 즐길 수 있는 컨텐츠를 함께 만들어갈 많은 분들의 합류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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