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1.08.04 11:27
1일 안산시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가진  ‘2018년도 안산꿈키움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윤화섭 안산인재육성재단 이사장과 장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안산시>
2018년 10월 1일 안산시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가진 '2018년도 안산꿈키움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윤화섭 안산인재육성재단 이사장과 장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송정미술문화재단과 육인테크가 각각 1000만원씩 장학기금을 안산인재육성재단에 기탁했다.

협약식에는 윤화섭 시장과 김봉식 안산인재육성재 대표이사, 이영희 이사장이 참석해 장학금 지원과 안산지역 미술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기부된 장학금은 다음달 '제1회 안산시 송정 꿈드림 미술장학생 선발 공모전'을 통해 안산시 중·고등학교 미술 꿈나무 20여명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송정미술문화재단은 고 송정 이병구 선생의 사회봉사 정신을 미술문화로 구현하고자 이병구 선생의 누나인 이영희 이사장이 2019년 설립했으며, 미술에 꿈을 품은 청소년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미술치료 프로그램 운영과 기부금 지원을 통해 한국미술문화의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영희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미술 꿈나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미술과 문화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산시 상록구에 위치한 육인테크는 1997년 설립된 용융아연도금 전문기업으로 2013년부터 자동화된 생산설비를 통해 용융아연도금 업계를 선도해 왔으며, 2015년 중소기업 품질경영대상을 받은바 있다.

조갑훈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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