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1.08.04 17:20

4개 분야 1위, 2개 분야 2위 차지하며 압도적인 점수 차로 영예
주낙영 시장 “시민들의 전폭적인 지지·협조 덕분” 소감 밝혀

4일 제26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 시상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주시)
4일 제26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 시상식에서 주낙영(왼쪽 네 번째) 경주시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주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 이기헌 원장, 김충환 최종심사위원회 위원장 및 국·소·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지방자치제도 정착과 행정선진화를 위해 1996년에 제정한 상으로, 민간에서 주관하는 자치단체 평가 중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인정받는 상이다.

경주시는 ▲행정혁신 ▲문화관광 ▲복지보건 ▲지역개발 ▲산업경제 ▲환경안전의 6가지 분야로 이뤄진 이번 평가에서 4개 분야(행정혁신·문화관광·복지보건·산업경제분야)에서 1위를, 2개 분야(지역개발·환경안전분야)에서 2위를 차지해 압도적인 점수 차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민선7기 3년의 성과가 공신력 있는 기관을 통해 종합대상이라는 큰 상을 받아 대외적으로 인정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시정 모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게 된 것은 전 직원들의 밤낮을 가리지 않는 혼신의 노력과 시민 여러분의 전폭적인 지지와 협조 덕분”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종합 시상식 대신 지자체별로 간소하게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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