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진혁 기자
  • 입력 2021.08.06 10:00
(사진제공=LG전자)
사회적경제 인재양성 프로그램 '소밈스쿨' 포스터. (사진제공=LG전자)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LG전자가 LG화학과 함께 사회적 가치와 친환경 분야를 이끌 인재를 양성한다.

LG전자와 LG화학의 사회공헌 플랫폼 'LG소셜캠퍼스'는 올해부터 대학생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인재양성 프로그램인 '소밈스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소밈은 '소셜(social)'과 '밈(meme)'의 합성어다. 소밈스쿨은 다음 세대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사회적 가치와 친환경 분야를 이끌 인재를 키우는데 목적이 있다.

LG전자와 LG화학은 6일 온라인으로 소밈스쿨 1기 발대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프로그램에 선발된 대학생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달부터 약 5개월 동안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경제 활동과 친환경에 대한 강의를 듣고 해당 분야 전문가로부터 멘토링을 받는다. 이후 사회 문제에 대해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기획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또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국내 우수기업도 탐방한다.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전무는 "대학생들이 소밈스쿨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경제에 올바른 인식을 갖고 사회적 가치와 친환경을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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