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안윤해 기자
  • 입력 2021.08.06 10:25

[뉴스웍스=안윤해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가가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10시 9분 기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거래일 대비 7000원(0.77%) 상승한 91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이달 말 모더나사의 코로나19 백신 시제품을 생산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가가 상승하고있다. 앞서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5일 브리핑을 통해 'K-글로벌 백신 허브화 비전 및 전략'을 발표하면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8월 말부터 모더나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의 완제품 시생산을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5월 미국 제약사 모더나와 mRNA 백신 위탁생산(CMO) 계약을 맺었다.

이밖에 mRNA 백신 관련주인 서린바이오(18.26%↑), 이연제약(17.36%↑), 셀루메드(5.69%↑), 올리패스(4.33%↑), 녹십자(3.86%↑), 진원생명과학(3.66%↑), 화일약품(2.05%↑), 일신바이오(5.24%↑), 파미셀(0.86%↑) 등 주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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