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1.08.07 11:43
로또975회 당첨번호를 추첨하는 '140대 황금손' 주인공 방송인 정준하. (사진=SNS 캡처)
로또975회 당첨번호를 추첨하는 '140대 황금손' 주인공 방송인 정준하. (사진=SNS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로또975회 1등 당첨번호를 오늘(7일) 추첨하는 '140대 황금손' 주인공이 공개됐다.

동행복권은 6일 공식 SNS를 통해 "[로또 추첨방송 140대 황금손] 로또 추첨방송의 새로운 재미 황금손 코너 이번주 975회 로또 추첨 버튼을 작동시켜줄 140대 황금손의 주인공은? 방송으로 직접 확인해보세요? #로또추첨방송 #로또645 #황금손 #동행복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에 따르면 로또추첨 제975회(8월 7일 방송) 140대 황금손은 방송인 정준하다.

정준하는 지난 15년간 소아암 환아를 위해 기부해왔다. 또 소아암 환아를 위한 행사에 매년 참여해 웃음을 선물하고 있다. 그는 2013년 아들 로하가 태어난 것을 기념하며 지금까지도 매월 소아 환아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그 밖에도 정준하는 최근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진을 위해 기부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황금손' 정준하는 "제 기부로 누군가 수술을 받아 건강해졌다는 소식을 들으니 정말 뿌듯하고 행복했었다"며 "이제는 다른 사람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내가 행복해지기 위해서 기부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한편,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는 매주 선행으로 사회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인물을 '황금손'으로 초대해 로또 복권 추첨을 진행하고 있다.

로또 1등 당첨 확률은 814만 5060분의 1이다. 로또 당첨금 지급 만료기한은 1년 이내며, 미수령 당첨금은 소외계층을 위한 공익사업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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