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21.08.09 10:27
코웨이 CI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코웨이가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신설했다고 9일 밝혔다. 

코웨이 ESG위원회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관련 정책과 주요 사항을 이사회 차원에서 관리·감독해 장기적으로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ESG 경영을 더 전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신설됐다. 김진배 사외이사, 이다우 사외이사, 서장원 대표이사 총 3인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은 독립성 강화 취지로 김진배 사외이사를 선임했다.

앞으로 ESG위원회는 사내 ESG 정책 및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며 ESG 경영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구체적으로 ESG 정책 수립 및 방향 설정, ESG 중장기 목표 및 KPI 설정, ESG 관련 규정 제정 및 개정, ESG 주요 리스크 및 기회에 대한 의사결정 등을 수행한다.

이와 함께 코웨이는 인사, 윤리, R&D, 법무 등 유관 부서로 ESG협의회를 구성해 ESG위원회를 지원할 계획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ESG위원회 신설을 통해 경영 전반에 ESG를 체계적으로 접목함으로써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ESG 활동을 전략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ESG 전 영역에 걸쳐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기대에 부응하며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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