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남희 기자
  • 입력 2021.08.09 11:22
경기 성남시 현대제뉴인 본사에서 웰컴키트를 증정받은 직원들이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현대제뉴인)
경기 성남시 현대제뉴인 본사에서 웰컴키트를 증정받은 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제뉴인)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지난달 27일 출범한 현대제뉴인이 대표이사의 메시지와 실용 물품이 담긴 웰컴키트를 전 직원에게 제공했다.

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부문 중간지주사인 현대제뉴인은 여름휴가를 마치고 복귀한 직원 100여명에게 사원증, 명함, 텀블러, 사무용품 등이 담긴 웰컴키트를 증정했다고 9일 밝혔다.

현대건설기계, 두산인프라코어 등에서 현대제뉴인으로 이동한 직원들은 현대제뉴인 출범 이후 여름휴가를 마치고 이날 첫 출근했다.

웰컴키트에는 새로 출범한 현대제뉴인에 근무하는 직원을 환영한다는 의미와 앞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건설기계 기업이 되는 데 필요한 인재로 성장해달라는 취지를 담았다.

웰컴키트로 전한 대표이사 명의의 메시지 카드. (사진제공=현대제뉴인)

권오갑, 조영철 공동 대표이사 명의의 메시지 카드에는 “대한민국 건설기계 산업 대표로, 세계 무대를 향한 첫 걸음을 함께 하게 돼 영광”이라며 “열정과 도전이 합쳐져 2025년 글로벌 '톱5' 회사로 성장한다면, 성과를 여러분과 함께 나누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현대제뉴인은 지난달 27일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부문 중간지주사로 공식 출범했다. 국내외 기업결합 승인이 완료된 데 따라 인수 절차를 조만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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