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1.08.09 15:48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청강문화산업대학교(총장 황봉성, 이하 청강대)는 지난 6일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과 2021년 중장년기술창업센터 협약을 맺고 이천시를 비롯한 경기 동남부지역 중장년을 대상으로 기술창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사업은 경력·네트워크·전문성을 보유한 중장년(만 40세 이상) 예비 창업자의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한 창업 교육 및 거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전국에 28개 중장년기술창업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에 청강대를 포함해 네 곳이 신규 센터로 선정되었다.

숙련된 경험과 네트워크를 보유한 역량있는 중장년을 발굴해 One-stop 형태의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를 가진 청강대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향후 예비 퇴직자 대상의 찾아가는 창업교육 및 설명회를 통해 기술·경험·직무역량이 있는 중장년을 발굴해 창업생태계로 유도하는 업무를 시행한다. 

대상자들에게 입주 및 코워킹, 네트워킹 공간과 중장년 창업역량 도약을 위한 실전창업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중장년 예비 창업자에게 네트워킹 행사, 멘토링, 경영·마케팅, 사업화 연계 등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내 중장년 창업분위기 조성과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청강대 중장년기술창업센터 홍명헌 센터장은 “우리대학의 창업 인프라와 콘텐츠를 활용해 호모헌드레드 시대의 중장년들이 ’Dream Maker, Passion Maker, Future Maker‘로서 제2의 삶을 개척하도록 지원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청강대는 국내 최초의 문화산업 특성화 전문대학이다.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패션, 공연예술 등 문화산업계열 주요 전공분야의 실무 중심 교육과정으로 대한민국 문화산업계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학교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청강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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