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1.08.10 13:53

김상호 시장 “의료서비스 지원받지 못하는 세대 없도록 복지정책 추진”

김상호(오른쪽 세 번째) 하남시장이 김시선 하남지사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고 있다. (사진제공=하남시)
김상호(오른쪽 세 번째) 하남시장이 김시선 하남지사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고 있다. (사진제공=하남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하남시가 ‘저소득·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 우수기관’에 선정돼 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시청 시장실에서 진행된 감사패 전달식에서 김시선 국민건강보험공단 하남지사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을 대신해 김상호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시는 건강보험공단 지역가입자 중 월 건강보험료가 1만5000원 이하인 저소득 틈새계층의 건강보험료를 지원해 오고 있다.

특히 2018년 7월 정부의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으로 최저보험료 제도가 도입되면서, 매년 최저보험료 인상으로 지원에서 탈락하는 세대를 보호하기 위해 올해부터 건강보험료 지원기준을 기존 정액에서 최저보험료 이하로 개정했다.

이에 저소득 취약계층 건강보험료의 지속적인 지원이 가능해져 건강보험료 미납으로 제때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를 방지, 의료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김상호 시장은 “의료서비스 지원을 받지 못하는 세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복지정책 추진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진행하는 각종 사업에도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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