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1.08.11 01:27
방탄소년단 정국 (사진=방탄소년단 SNS 캡처)
방탄소년단 정국 (사진=방탄소년단 SNS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입은 잠옷이 품절되며 막강한 파급력을 보여줬다.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은 최근 'ARMY와 함께하는 어느 멋진 여름날'이라는 주제로 전세계 아미들을 초대해 라이브 미팅을 진행했다.

당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파자마를 입고 아미들과 더욱 친근하고 편안한 분위기로 추억을 쌓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국은 귀여운 미소년 비주얼로 보라색과 초록색이 섞인 체크 무늬 세트 잠옷을 감각적으로 소화했다.

이에 정국이 입은 잠옷에 대한 팬들의 큰 관심이 이어진 가운데, 국내 커뮤니티 사이트와 소셜네트워크 트위터에서 해당 브랜드가 공유됐다. 이후 방송 약 1시간 후에 각종 온라인 쇼핑몰에서 해당 잠옷이 품절 사태를 빚었다.

앞서 정국은 네이버 브이라이브를 통해 '정국이'라는 제목으로 개인 방송을 진행했고 당일 약 1시간 동안 1000만명 이상의 동시 시청자를 기록했다. 이날도 정국이 입은 의상이 '무신사'에서 모두 품절되는 일이 있었다.

해당 브랜드는 SNS를 통해 품절 소식을 알리며 "저희 브랜드에 소중하고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BTS 정국님이 라이브에서 착용하셔서 전세계에서 문의와 연락을 주시고 있습니다. 정국님 세상 모든 아미 정말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는 글을 올려 고마움을 표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