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1.08.10 16:26

9일부터 KTX 동대구역사서 ‘다시 만난 전국체전, 희망의 체전으로’ 주제

9일부터 KTX동대구역사를 시작으로 '다시 만난 전국체전, 희망의 체전’이라는 주제로 사진전을 연다. (사진제공=경북도)
9일 KTX동대구역사에서 열린 '다시 만난 전국체전, 희망의 체전’ 사진전. (사진제공=경북도)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제102회 전국체전과 제41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특별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다시 만난 전국체전, 희망의 체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사진전은 9일부터 KTX동대구역사를 시작으로 김천구미역사(9월 9∼16일)와 전국체전 주개최지인 구미시민운동장(10월 8~25일)에서 개최된다.

사진전은 100년 전국체전 역사의 발자취가 담긴 경기 모습과 대회 풍경 등 40여점의 사진을 선보이며, 참가 선수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는 이벤트도 개최한다. 

제102회 전국체전은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경북도 일원(주개최지 구미)에서 열리며, 7일간 12개 시·군 71개 경기장에서 47개 종목이 펼쳐진다.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 20일부터 6일간 12개 시·군 36개 경기장에서 30개 종목으로 열린다.

정상원 경북도 전국체전기획단장은 “사진전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도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체전이 되기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기획했다”면서 “전국체전이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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