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1.08.12 11:57
군포시가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건강UP 활동 꾸러미’ 모습(사진제공=군포시)
군포시가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건강UP 활동 꾸러미’ 모습(사진제공=군포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군포시는 취약계층아동 지원사업인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대상으로, ‘영양UP 친환경 꾸러미’와 ‘건강UP 활동 꾸러미’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포시 드림스타트는 신체질량지수 BMI(Body Mass Index) 23 이상(과체중, 비만)인 먹거리 취약계층 아동 가정 30가구를 선정했으며,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이들에게 아동의 식사관리를 위한 ‘영양UP, 친환경 식재료 꾸러미’와 코로나19로 감소한 활동량을 늘리기 위한 ‘건강UP, 활동 꾸러미’를 제공하고 있다.

‘영양UP, 친환경 식재료 꾸러미’는 유기농 설탕과 소금, 식용유, 식초 등으로 구성돼 있고, ‘건강UP 활동 꾸러미’는 미니식사 일기장, 건강 레시피북, 디지털 체중계로 이뤄져 있다.

또한 건강 레시피북은 오리두부 유부초밥, 채소를 주재료로 한 양배추 쌈말이, 새싹채소 비빔밥 등 영양가 있는 친환경 메뉴로 구성돼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이번 친환경 꾸러미와 활동 꾸러미 지원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올바른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지원 후 신체질량지수를 측정하는 등 사후변화를 확인해 가정에서의 꾸준한 건강관리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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