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21.08.12 11:41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G마켓이 교보문고와 손잡고 간편 결제서비스 '교보페이'를 출시한다.

스마일페이 회원들은 이용 약관에 한 번만 동의하면 추가 정보 입력 없이 교보페이를 이용할 수 있다.

스마일페이에 등록된 모든 결제 수단을 교보페이에서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 비밀번호 6자리만 입력하면 매번 결제 서비스에 로그인할 필요 없이 결제가 가능하다.

혜택도 풍성하다.

교보페이 결제 시 결제금액의 0.3%가 '스마일캐시'로 자동 적립된다. 적립된 스마일캐시는 G마켓과 옥션 및 교보문고를 포함해, 스마일페이 제휴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스마일캐시 역시 교보페이 결제 시 사용 할 수 있다.

서비스 오픈 기념 프로모션도 다양하게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한달 간 교보페이 결제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총 2000명을 추첨해 교보문고 통합포인트 5000원을 제공한다.

해당 결제 서비스로 2만원 이상 첫 결제 시 스마일캐시 3000원이 적립된다. 4대 카드를 이용해 2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5%의 결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허정희 G마켓 스마일페이 담당 매니저는 "오프라인 매장으로 교보페이 결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국내외 대형 브랜드와의 제휴를 통해 향상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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