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1.08.13 01:25
방탄소년단 지민 (사진=달려라방탄 캡처)
방탄소년단 지민 (사진=달려라방탄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시대를 초월한 외모와 예능감을 자랑했다. 

방탄소년단 자체 예능 '달려라 방탄'(Run BTS! 2021) EP.146 지난 11일 방송에서는 조선시대로 타임리프 해서 깨진 아미밤을 찾아 나서는 '방탄 마을 조선시대 2편'이 그려졌다. 

이날 지민은 지난주에 이어 꽃도령으로 등장해 여심을 사로잡았다. 아미밤을 깨트린 범인을 알려주는 힌트를 찾는 과정을 담은 이번 방송에서 힌트 갯수나 위치 등 다른 멤버의 현황을 알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지민은 다양한 단서를 이용한 추리로 활약을 이어갔다. 

또 관군에게 잡혀 15초 내 7층 돌탑 쌓기를 가뿐하게 성공한 지민은 '시작 당시부터 손에 무언가를 들고 있는 사람'이 범인이라는 결정적 힌트를 얻기도 했다.

지민은 "내 누군지 아니? 내 꽃도령이야"라며 영화 속 장면의 대사를 패러디 해 웃음을 선사했으며, 칼을 차고 "즈은하, 성은이 망극하옵니다"라며 예능감 넘치는 상황극 달인으로 변신했다. 

방송 후 팬들은 "지민이 상황극 달인이네", "미모도 추리력도 장원급제", "뭐든 열심히 하는 지민이 덕분에 몰입도 최고", "칼 차고 나올 때 완전 빵 터졌어", "우리 지민이 예능감 너무 좋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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