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1.08.12 17:25

사업비 78억원 투입…보훈단체실·체력단련실·정원 등 갖춰

안산시가 국가유공자 및 유족을 위한 보훈회관을 12일 개관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가 국가유공자 및 유족을 위한 보훈회관을 12일 개관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안산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산시가 국가유공자 및 유족을 위한 보훈회관을 12일 개관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국가유공자 및 유족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상록구 본오동 878-2에 조성된 보훈회관은 국비 5억 원, 도비 10억 원, 시비 63억 원 등 총 사업비 78억 원이 투입돼 작년 착공해 올 6월 준공됐다.

지하 1층, 지상 4층에 연면적 2387㎡ 규모의 보훈회관에는 보훈단체실, 회의실, 다목적실, 체력단련실, 휴게라운지, 햇살정원 등의 시설을 갖춰지며 광복회 안산시지회 등 총 10개 보훈단체가 입주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항상 기억해야한다"며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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