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벼리기자
  • 입력 2016.05.08 12:48
<사진=KBS화면 캡쳐>

나흘간의 연휴 마지막날인 8일 서울로 향하는 고속도로 정체구간이 점차 늘고 있다.

이날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상행선 고속도로 지‧정체 현상이 시작됐으며 오후 4~5시께 정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오후들면서 하행선의 경우 원활한 움직임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전 9시30분 기준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을 들어온 차량은 9만대, 빠져나간 차량은 7만대로 집계했다.

같은 시간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기흥동탄나들목~기흥나들목 0.6㎞ 구간, 기흥나들목~수원신갈나들목 4.6㎞ 구간, 달래내고개~양재나들목 3.5㎞ 구간, 양재나들목~서초나들목 2.5㎞ 구간 등에서 차량들이 느리게 이동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일직분기점~금천나들목 3.5㎞ 구간 등에서도 차량이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상행선 정체가 이날 오후 9시넘어 서서히 풀릴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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