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남희 기자
  • 입력 2021.08.13 15:05
(사진제공=한국타이어)
(사진제공=한국타이어)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의 사회공헌재단인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지역기반 로컬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2021 드림위드 우리 마을 레벨업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10개 기업을 최종 선정해 13일 발표했다. 

2021 드림위드 우리마을 레벨업 프로젝트는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거나 지역자원을 활용한 발전 방향을 모색해 지역기반 로컬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4년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올해로 8회째를 맞았으며, 2021년에는 한국타이어나눔재단과 언더독스가 주관하여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선 지역 문제를 적극 해결하거나 지역 내 자원을 활용하여 새로운 제품 및 서비스 론칭을 원하는 사회적경제 기업과 지역 현안에 관심이 많은 로컬크리에이터 등의 공모를 받았다.

공모는 지난 6월 21일부터 7월 18일까지 진행됐으며, 8월 6일 온라인으로 심사를 실시했다. 최종 선발된 10개 기업은 제주생태관광, 마을호텔 주식회사, 주식회사 마고, 호호팩토리협동조합, 고래실, 월명스튜디오, 마을발전소사회적협동조합, 책여우, 그린아워, 어콜렉티브그레인농업회사법인 등이다.

이들은 오는 9월 프로젝트를 시작해 4주 간의 온라인 교육을 받고, 새로운 발전 방향을 구체화시키고 방향성을 수립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중간 평가를 거치면 최대 1000만원의 사업지원금을 받는다. 이 외에도 사업 운영을 위한 1대 1 코칭과 전문가 연결 등 단계별 맞춤 지원도 제공된다. 

오는 2022년 1월 열리는 성과공유회 쇼케이스를 마치면 프로그램은 마무리된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따뜻한 사회주택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주거 불안정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을 반영한 차량나눔, 타이어나눔, 틔움버스 등의 이동지원 사업을 통해 전국의 사회복지기관을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