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1.08.16 12:43
서철모 화성시장이 평화의 소녀상에 헌화 후 묵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화성시)
서철모 화성시장이 평화의 소녀상에 헌화 후 묵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서철모 화성시장은 '기림의 날'을 앞두고 지난 13일 동탄 평화의 소녀상을 찾아 헌화했다.

8월 14일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 김학순 할머니가 처음으로 피해 사실을 증언한 날로 지난 2017년부터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서철모 시장은 “피해자를 넘어 인권운동가로서 우리 사회에 끊임없이 새로운 가치를 심어주고 계신 할머니들의 삶을 존경하며 할머니들의 마음이 시민들에게 닿을 수 있도록 평화의 소녀상을 지켜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헌화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간소하게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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