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1.08.18 10:53

국토교통위 송석준 의원 만나 GTX 유치 협조 요청

광주-이천-여주-원주 GTX 유치공동추진위원회가 17일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주시)
광주-이천-여주-원주 GTX 유치공동추진위원회가 17일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GTX-A노선 접속부 설치를 위한 광주-이천-여주-원주 GTX유치공동추진위원회 간담회가 지난 17일 열렸다.

간담회에는 광주시, 이천시, 여주시, 원주시 공동위원장과 관계공무원 30여명이 참석했으며 현재 진행중인 청와대 국민청원, 서명운동 추진사항 공유, 홍보계획 등을 논의했다.

공동추진위원회는 향후 ‘GTX-A노선과 수서-광주선 접속부 설치 및 이해관계자 민원해소방안’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중앙부처의 소극적 반응 시 삭발단을 모집해 실행에 옮길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도원(여주) 공동위원장은 “GTX-A노선 수서역 일원에서 향후 수서-광주선 연결을 위한 300여m 구간의 접속부(분기선) 설치는 GTX 유치에 필수적”이라며 “광주·이천·여주·원주시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주-이천-여주-원주 GTX 유치공동추진위원회가 1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송석준(왼쪽 네 번째) 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광주-이천-여주-원주 GTX 유치공동추진위원회가 1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송석준(왼쪽 네 번째) 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앞서 홍성경(이천) 공동위원장은 지난 14일 이천지역 사회단체, 시 관계자와 함께 GTX-A노선의 수서역 접속부 설치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건의하기 위해 국토교통위원회 송석준 국회의원(이천)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천시민의 행복한 미래와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여야가 따로 없고 지역의 정치인들은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강구해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나아가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아울러 추진위는 GTX 유치를 위해 현재 진행 중인 광주·이천·여주·원주 범시민 서명운동과 청와대 국민청원 협조를 요청했으며, 국토위 위원으로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GTX-A노선 수서역 접속부 설치를 위한 청와대 국민청원이 이달 6일부터 9월 5일까지 30일간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각 지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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