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1.08.18 12:17
하남시가 발간한 임신·출산·육아 통합안내서 ‘Hanam I (하남아이)’ 표지 (사진제공=하남시)
하남시가 발간한 임신·출산·육아 통합안내서 '하남아이' 표지 (사진제공=하남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하남시가 임신·출산·육아 서비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통합안내서 '하남아이'를 발간했다.

18일 하남시에 따르면 '하남아이'는 임신·출산분야, 육아·돌봄 분야, 다자녀 분야, 양육자 지원 분야 등 시에서 추진 중인 서비스를 안내하고 있다.

현재 정부에서 돌봄 관련 온라인 포털을 운영 중이나 전국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지역만의 돌봄 서비스 등 현황을 한눈에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왔다.

'하남아이'는 총 87페이지 분량으로 제작됐으며, 시청 홈페이지 공지 사항 메뉴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각 동 행정복지센터·소아과·어린이집에도 오는 25일까지 순차적으로 비치할 예정이다.

'하남아이'는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 중 하나인 '가족친화 환경조성 분야' 사업 일환으로 추진, 돌봄에 대한 지역사회 역할 강화 및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해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양성평등, 돌봄 및 안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2017년부터 올해까지 하남시 0~7세 아동 인구 증가율은 19%로, 같은 기간 평균 4.2% 감소 추세인 경기도 전체 대비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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