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1.08.21 02:18
(사진제공=스타티비)
(사진제공=스타티비)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데뷔 후 첫 '하프 밀리언셀러'로 등극한 더보이즈가 STATV '아이돌리그'에 출격한다. 더보이즈는 아이돌리그만의 기프트 박스 '한정판 아리 에디션'을 향해 웃음을 유발하는 예능감을 발휘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21일 '아이돌리그'에서 더보이즈는 잠시도 오디오가 비지 않는 비글미로 극강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첫 번째 코너 '안녕? 나야!'에서 현재(본명 이재현)와 관련된 문제를 풀던 멤버들은 "소파에 누워서 죽어가는 이재현", "누워서 좀 이상한 이재현" 등의 오답 퍼레이드를 펼쳐 이를 듣고 있던 현재가 "본인의 마음속 이야기를 하지 마세요"라며 손사래를 친다. 멤버들의 거침없는 오답 행렬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답의 신’ 선우 정답을 맞혀 서은광의 감탄을 자아낸다.

또 이날 더보이즈 케빈이 산다라박을 심쿵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케빈은 어린 시절 친누나와의 일화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케빈은 "제발 누나와 친해지게 해주세요"라고 매일 밤 기도했다고 밝혀 멤버들은 공감하지 못하고 각자 '현실 남매' 일화를 폭로한다. 초토화된 분위기에 케빈은 아랑곳 않고 누나에게 영상 편지를 남기며 현장을 진정시킨다. 한편 케빈은 산다라박을 향한 팬심을 간접적으로 드러내며, 깜짝 고백을 건네 훈훈한 분위기를 전한다.

더보이즈의 환상의 팀워크는 이어진 코너에서도 빛을 발한다. 안무를 추면서 두 MC를 속여 미션을 완료해야 하는 '달광을 속여라'에서 멤버들은 순조로운 출발로 산다라박과 서은광을 긴장하게 했다. 더보이즈는 "도와줄게요"라고 파격 제안하는 등 강한 승부욕을 드러내면서 ‘아리 에디션’을 향한 의지를 불태웠다. 더보이즈의 특급 활약이 예고된 '아이돌리그'는 21일 저녁 8시 스타티비(STA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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