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전다윗 기자] 롯데홈쇼핑이 오는 27일까지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수출 상담회를 한국, 대만, 베트남 3개국을 온라인으로 동시 연결해 진행한다.

패션, 뷰티, 생활 등 국내 중소기업 60개 사가 대만, 베트남 현지 바이어와 원격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기업의 제품 소개 및 시연 영상을 담은 'V카탈로그', 셀럽 및 유명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한류 콘텐츠도 게재한다. 

소녀시대 유리, 산다라박, 초아 등 한류스타를 비롯해 구독자수 265만 명을 보유한 베트남 인플루언서 린녹담 등 셀럽 6명이 참여해 상품 소개 영상 콘텐츠를 선보인다. 

동남아 최대 온라인 쇼핑몰 '쇼피'에서 참가기업 상품 판매를 지원하며, 현지 인플루언서와 연계한 라이브 커머스도 진행하는 등 K브랜드 제품 홍보에도 적극 나선다. 정윤상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디지털 수출 지원을 지속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