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현건 기자
  • 입력 2021.08.24 10:14
(자료제공=질병관리청)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09명 발생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달 7일(1211명)부터 48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4일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는 1470명, 해외 유입 39명 등 총 1509명 발생했다. 이로써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3만9287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1509명 중 438명은 서울에서 발생했으며 부산 61명, 대구 73명, 인천 63명, 광주 12명, 대전 63명, 울산 26명, 세종 7명, 경기 474명, 강원 17명, 충북 30명, 충남 60명, 전북 34명, 전남 9명, 경북 31명, 경남 69명, 제주에서 30명이 각각 확진됐다. 확진자 1509명 중 지역발생 확진자는 1470명으로 집계됐다. 검역소 확진자도 12명이 추가됐다.

월요일(화요일 0시) 기준으론 지난주 1372명보다 137명 많지만, 지난주 월요일이 광복절 연휴였던 점을 고려하면 2주 전 1537명과 비슷한 수준이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주말인 22일과 평일인 23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지난 12일부터 13일째 1700명대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6명 늘어 누적 2228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0.93%다.

위중증 환자는 총 420명으로 전날보다 21명 늘었다. 치료를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1592명 증가한 20만9193명이다. 격리 해제 비율은 87.4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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