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1.08.24 11:36
엄태준(오른쪽) 이천시장이 23일 이광선 설봉중학교 여자축구부 감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엄태준(오른쪽) 이천시장이 23일 이광선 설봉중학교 여자축구부 감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이천시가 지난 23일 열린시장실에서 2021년 제20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설봉중학교 여자축구부 이광선 감독에게 시장 표창장 수여 및 이천체육회 격려금 전수식을 가졌다.

이날 전수식에서는 엄태준 이천시장, 정원진 이천시체육회장, 설봉중학교 여자 축구부 감독 및 운영위원 등이 참석했다.

설봉중학교 여자축구부는 감독 1명, 코치 2명, 선수 27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991년 5월 창단해 2011년 제10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우승, 2021년 춘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 3위, 2021년 제20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준우승 등 다수의 대회에서 성과를 내며 이천시를 빛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여자축구야 말로 외유내강의 한국 여성을 가장 잘 표현하는 스포츠”라며 “여자축구 최강인 설봉중학교가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광선 설봉중학교 여자축구팀 감독은 “이천시민들에게 최고의 멋진 경기, 감동을 선사할 수 있는 경기를 선보이겠다”고 다짐했다.

2021년 9월에 개막하는 2021 추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에 출전 예정인 설봉중학교 여자축구부는 앞으로 대회 마케팅 등을 통해 여자축구 붐 확산과 이천의 축구 꿈나무 육성에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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