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1.08.24 13:09
남양주시가 임재남 센터장에게 11인승 저상슬로프차량 2대를 인계하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가 임재남 센터장에게 11인승 저상슬로프차량 2대를 인계하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남양주시가 지난 23일 장애인들의 생활이동권 향상을 위해 남양주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에 저상슬로프차량 2대 교체를 지원했다.

남양주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는 2006년 개소한 이후로 남양주시 장애인들이 민원업무, 출·퇴근, 일상생활 등의 생활이동 영역에서 겪는 어려움을 돕기 위해 차량 5대를 이용해 생활이동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이어왔다.

남양주시는 기존차량을 대체할 저상슬로프가 설치된 11인승 차량을 구입해 센터에 지원했다. 임재남 남양주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장은 "남양주시는 연평균 7800명이 이동 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경기도내에서도 이용실적이 매우 높은 편"이라며 "시에서 지원해준 차량을 통해 더 안전하고 세심하게 운행해 장애인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활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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