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1.08.26 17:24
25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경북도 동부청사에서 환동해지역본부 간부들과 업무회의를 갖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도)
25일 이철우(가운데) 경북도지사가 경북도 동부청사에서 환동해지역본부 간부들과 업무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도)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5일 오전 경북도 동부청사에서 환동해지역본부 간부들과 업무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소에너지, 해양문화 및 교육활성화, 울릉도 카페리 공모선 등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하고 동해안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대책을 강구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차세대 먹거리인 수소경제 시대를 대비해 수소연료전지발전 클러스트 구축 등 국책사업 예산확보에 주력하도록 '수소팀' 신설을 주문했다. 

경북도가 동해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지역학 연구를 선도해 학문, 해양문화, 해양산업의 선순환체계 구축을 적극 검토하도록 했다. 포항 신항만과 울릉도 사동항로에 포항해양수산청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대형 여객선 '뉴시다오펄호' 취항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1세기 바다시대를 맞아 동해안이 가진 장점을 특화해 미래 환동해 지역의 먹거리를 위한 해양 수산분야 신규 사업을 앞으로도 지속해 발굴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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