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1.08.26 18:16

조광한 시장 “시민들 삶 속에 환경 의식 녹아들때까지 ESG 행정 적극 추진”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25일 주부에코폴리스 운영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조광한(뒷줄 가운데) 남양주시장이 25일 주부에코폴리스 운영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3대(교통‧공간‧환경) 혁신중 환경 혁신사업을 주도하는 시민 환경협의체 주부에코폴리스 운영단이 지난 25일 출범했다.

조광한 시장은 이날 50명의 주부에코폴리스 운영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조 시장은 “환경을 지키기 위해 남양주 시민들이 모두 나서야 할 때”라며 “시민들이 시에서 펼치는 다양한 환경 정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주부에코폴리스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삶 속에 환경 의식이 녹아들 때까지 적극적으로 ESG 행정을 추진해 그린으로 달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위촉장을 받은 운영단은 운영분과, 소통분과, 홍보분과로 구성해 에코폴리스 인스타그램 개설, 온·오프라인 정모 운영, 환경 운동 콘텐츠 제작, 그린마켓 운영, 로컬택트 운영 등 다양한 환경 혁신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또 향후 월 1회 정기 회의를 통해 생활 쓰레기 감축과 분리배출 홍보 등을 위한 분과별 사업 추진에 관한 내용을 논의하며 남양주시를 대표하는 시민 환경협의체로서 역할을 수행 할 예정이다.

주부에코폴리스 운영단은 오는 9월 권역별 위촉식을 시작으로 지구대별 주부에코폴리스들과 함께 지역 내 쓰레기 무단 투기를 관리하며 온·오프라인의 소통 채널을 통해 시민 환경 의식 개선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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