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1.08.28 11:43
로또978회 당첨번호를 추첨하는 '143대 황금손' 주인공 청라119안전센터장 서영재 소방관. (사진=동행복권 SNS 캡처)
로또978회 당첨번호를 추첨하는 '143대 황금손' 주인공 청라119안전센터장 서영재 소방관. (사진=동행복권 SNS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오늘(28일) 로또978회 1등 당첨번호를 추첨하는 '143대 황금손' 주인공에 관심이 쏠린다.

동행복권은 27일 공식 SNS를 통해 "[로또 추첨방송 143대 황금손] 로또 추첨방송의 새로운 재미 황금손 코너 이번주 978회 로또 추첨 버튼을 작동시켜줄 143대 황금손의 주인공은? 방송으로 직접 확인해보세요? #로또추첨방송 #로또645 #황금손 #동행복권 #청라119안전센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에 따르면 로또추첨 제978회(8월 28일 방송) 143대 황금손은 청라119안전센터장 서영재 소방관이다.

'119원의 기적' 프로젝트는 하루에 119원씩 기부해 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는 특별한 모금사업으로 2019년 8월 인천소방본부에서 처음 시도됐다.

'119원의 기적'을 기획한 서영재 청라119안전센터장은 "사고로 안타까운 상황에 놓인 피해자들을 마주치면 마음이 무거워져 작은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하루 119원씩, 한 달에 3570원이 커피 한 잔도 안 되는 금액이지만 재난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는 기적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모금사업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절망에 빠졌을 때 작은 희망이 되도록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는 매주 선행으로 사회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인물을 '황금손'으로 초대해 로또 복권 추첨을 진행하고 있다.

로또 1등 당첨 확률은 814만 5060분의 1이다. 로또 당첨금 지급 만료기한은 1년 이내며, 미수령 당첨금은 소외계층을 위한 공익사업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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