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1.08.31 02:43
(사진제공=채널A '레전드 노래교실-랄라랜드')
(사진제공=채널A '레전드 노래교실-랄라랜드')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배우 이유리가 인순이의 ‘친구여’ 랩을 완벽 소화하며 ‘아이유리’에서 ‘이PD’로 변신한다.

31일 방송되는 채널A ‘레전드 음악교실-랄라랜드’(이하 ‘랄라랜드’) 4회에서는 가요계 ‘영원한 디바’ 인순이가 게스트로 출연, 신동엽-김정은-이유리-조세호-고은아-황광희에게 대국민 힐링송 ‘거위의 꿈’의 노래 비법을 가르친다.

이와 관련 이유리가 인순이와의 만남을 위해 ‘친구여’의 랩 파트를 사전에 연습해오며 남다른 ‘팬심’을 드러낸다. 이유리는 “평소 랩을 한 번도 안 해봤는데, 인순이 선생님을 위해 랩 선생님을 따로 찾아가 배워왔다”며 “이 곡을 놓칠 수가 없었다”고 수줍게 밝힌다.

이유리의 열정에 감동한 인순이는 “못 참겠다, 같이 해보자”며 흔쾌히 자리에서 일어서고, 즉석에서 두 사람의 ‘친구여’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성사된다. 인순이의 안정적인 보컬과 이유리의 ‘미친 랩’이 더해진 흥겨운 무대에 황광희는 ‘삐걱 브레이크’를 발산하며 분위기를 띄운다. “이PD 미쳤다, 너무 대단해!”를 연발하게 한 인순이X이유리의 듀엣 무대에 관심이 모인다.

제작진은 “‘랄라랜드’ 멤버들이 모든 장르를 넘나드는 인순이의 노래들을 줄줄 꿰고 있는 덕분에, 인순이 또한 다양한 히트곡과 무대를 즉석에서 선보이며 ‘미니 콘서트’ 같은 분위기가 이어졌다”며, “한 편의 축제 같았던 보컬 레슨 현장과 감동 가득한 ‘거위의 꿈’ 랄라송 도전을 흥미롭게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신동엽-김정은-이유리-조세호-고은아-황광희가 대한민국 레전드 가수에게 직접 노래 비결을 전수받는 뮤직테인먼트 채널A ‘레전드 음악교실-랄라랜드’ 4회는 31일(화)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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