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21.08.30 10:38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테이스티나인이 속초 명품 젓갈 브랜드 단골식품을 인수합병(M&A)했다. 

테이스티나인은 30일 단골식품의 지분 전량을 인수하고 사명을 '나인스파크'로 변경한다. 

테이스티나인이 현재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 수원시의 광교CK와 나인스파크가 보유 중인 강원도 속초시의 약 2000평대 규모의 생산설비를 활용해 제품을 개발 및 생산, 유통할 계획이다.

나인스파크는 다양한 상품의 개발 및 출시에 있어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테이스티나인은 '나인스파크'를 통해 새롭게 확보하게 된 생산라인을 통해 1일 제품 생산량을 기존 5000개에서 최대 3만개까지 6배 이상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주열 테이스티나인 대표는 "테이스티나인은 브랜드 기획과 제품의 생산, 유통 등을 모두 포괄하도록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는 한편,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인수합병 기회를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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