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1.08.30 18:30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경(사진제공=경과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경(사진제공=경과원)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대한민국 최대 규모 중소기업 전문 전시회인 ‘G-FAIR KOREA 2021(대한민국 우수상품 전시회)’의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G-FAIR KOREA 2021은 오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로 인해 확대된 온라인 수출상담회는 전시회 전인 8월 30일~9월 3일, 전시회 기간인 10월 27일~29일, 전시회 후인 11월 8일부터 19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온라인 수출상담회 참가 바이어는 KOTRA 84개국 127개 지소와 경과원 GBC 9개국 12개 지소에서 선정하며 특히 8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진행되는 사전 상담회에는 미국, 프랑스, 캄보디아, 사우디아라비아 등 20개국 97명의 바이어와 83개사 참가기업이 참가해 200 여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다.

온라인 상담회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경과원 해외 주재 GBC 사무소에 참가기업 제품 전시 쇼룸을 운영하고 바이어 요청 샘플 발송 서비스도 지원하여 참가기업들의 수출 판로개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24회째를 맞는 ‘G-FAIR KROEA 2021’은 매년 8만여명의 참관객들이 찾는 국내 최대 중소기업 전문 전시회로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과원과 KOTRA가 주관한다. 올해는 ‘Hello Goods! Hello G-FAIR!’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코로나19로 침체된 전시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제품과 이색적인 체험이 가능한 기대와 희망의 전시공간으로서 변화를 추구한다.

이번 전시회는 총 500개사가 참가해 ▲식품(Food) ▲주방용품(Kitchen) ▲헬스케어(Health Care) ▲레저(Leisure) ▲화장품(Beauty) ▲의류&패션용품(Fashion) ▲가정용품(Houseware) ▲전자기기(IT) ▲기타(Others) 등의 전시관을 운영한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집에서 문화생활이 가능한 스페셜 쇼룸, 은퇴 후 소확행 라이프를 위한 Active Senior, 착한기업 좋은제품 ESG 등 특별관을 새롭게 선보인다.

G-FAIR KOREA 2021은 대한민국 기업이라면 모두 참가 가능하며, 참가신청은 G-FAIR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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