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숙영 기자
  • 입력 2021.09.01 09:43

[뉴스웍스=이숙영 기자] 쿠제트911는 2007년 설립된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본사를 둔 명성 있는 무장경비업체로 마이닝업체 탈라스디에이의 보안을 담당하게 된다.

탈라스디에이는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마이닝 플랫폼을 서비스이다. 비트코인 투자 열풍으로 인한 폭발적인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카자흐스탄에 26Mw/h로 확장공사를 실시하여 약 40만 TH/s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

탈라스디에이는 고객에게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무장경비업체 협약을 통한 24시간 감시 및 CCTV 모니터링, 전용선 100MB 2회선과 백업용 100MB을 구축했다.

탈라스디에이는 확장공사 완료를 기념하기 위해 전문지식이 없어도 비트코인 채굴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무료이벤트도 기획하고 있다.

비트코인 채굴 투자자들의 수익성은 채굴에 필요한 전기료의 가격이 절대적이다. 한국보다 전기료가 저렴한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다. 한국과 지리적으로 가깝고 전기료가 저렴한 카자흐스탄으로 많이 진출하고 있다.

엄순기 탈라스디에이 대표는 "비트코인 투자를 생각하고 있는 분이라면 거래소에서 구매하여 시시각각 변화하는 비트코인 가격에 대응하는 것보다 최소 2배 이상의 비트코인 수량을 확보할 수 있는 채굴에 장기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보다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투자 방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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