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남희 기자
  • 입력 2021.09.01 16:02
현대자동차의 소형SUV 코나가 울산공장 생산라인에서 조립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의 소형SUV 코나가 울산공장 생산라인에서 조립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차)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난 8월 국내 5만1034대, 해외 24만3557대 등 전년 동월 대비 7.6% 감소한 총 29만4591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국내 판매는 6.5% 감소, 해외 판매는 7.8% 각각 감소한 수치다.

현대차는 2021년 8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6.5% 감소한 5만 1034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 3685대 ▲쏘나타 4686대 ▲아반떼 4447대 등 총 1만2840대가 팔렸다. RV는 ▲팰리세이드 4011대 ▲싼타페 3322대 ▲투싼 3821대 ▲아이오닉5 3337대 등 총 1만6894대가 팔렸다. 이 밖에 포터는 7424대, 스타리아는 3563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2006대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3718대 ▲GV70 2575대 ▲GV80 1231대 등 총 8307대가 팔렸다.

같은 기간 해외 시장에서는 전년 동월보다 7.8% 감소한 24만3557대를 판매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등 위기 상황 지속에 대응해 각 권역별로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 노력을 이어가겠다”라며 “주요 신차들의 성공적인 글로벌 판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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