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1.09.03 10:28

“농사는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으로 천하의 가장 큰 근본…나라 지키는 힘”

엄태준 이천시장이 1일 이천농업생명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농업이 미래다’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엄태준 이천시장이 1일 이천농업생명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농업이 미래다’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이천농업생명대학 학장인 엄태준 이천시장이 지난 1일 재학생 130명을 대상으로 네이버 밴드를 활용해 비대면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농업이 미래다’라는 주제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식량 안보, 푸드플랜, 도시와 농촌의 조화로운 발전 등 9개 테마로 구성해 학생들의 공감대 형성을 이끌어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농사는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으로 천하의 가장 큰 근본으로 나라를 지키는 힘”이라며 “기후변화, 농촌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농촌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업을 들은 교육생은 “앞으로 이천 농업인으로서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영농활동을 이어나가는데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천농업생명대학(원) 교육과정은 현재 4개 과정이 운영되고 있다. 매년 1월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에서 신입생을 모집하고 3월 개강해 11월까지 약 1년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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