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1.09.03 14:49
(사진제공=신한은행)
(사진제공=신한은행)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신한은행은 개인형 IRP 고객을 대상으로 '똑똑한 연금준비 개인형 IRP 이벤트'를 다음달 31일까지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개인형 퇴직연금(IRP)은 노후 준비를 위한 대표적인 세테크 연금상품이다. 연간 입금액의 700만원까지 세액공제 한도를 적용 받아 연말정산 시 최대 115만5000원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연간 최대 180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개인형 IRP는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이 2012년 7월 26일 개정되면서 도입됐다. 앞서 개인이 자유롭게 운용할 수 있는 개인퇴직계좌(IRA)도 있었지만 사실상 근로자가 퇴직하거나 중간정산 때 일시적으로 자금을 넣어 두는 저축계좌에 불과했다. IRP는 이런 IRA의 단점을 보완해 소득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연금으로 수령시에도 이자소득세(15.4%)보다 낮은 세율을 적용 받는 연금소득세(3.3~5.5%)를 부담한다. 퇴직연금에 가입했던 근로자가 회사를 옮길 때 받는 퇴직 일시금은 자동적으로 IRP로 전환된다.

신한은행은 이번 이벤트 기간 중 ▲개인형 IRP 계좌에서 현금성 대기자산 100만원 이상을 다른 상품으로 매수신청 ▲10만원 이상 개인형 IRP 계좌를 신규 ▲개인형 IRP 계좌에 12개월 이상 및 금액 10만원 이상 자동이체 등록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3000명)을 제공한다.

특히 개인형 IRP 계좌에서 현금성 대기자산 100만원 이상을 다른 상품으로 매수신청하는 고객을 대상으로는 추가 추첨을 통해 BHC치킨 기프티콘(2000명)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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