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21.09.03 15:29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오는 6일부터 지급을 시작하는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사업에 씨티카드는 참여하지 않는다.

씨티은행은 3일 공지사항을 통해 "씨티은행의 경우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처리할 수 있는 포인트 처리 시스템에 참여하고 있지 않아 부득이하게 이번 사업에 불참하게 됐다"며 "이에 따라 씨티카드 및 씨티은행 영업점을 통한 긴급재난 지원금 신청 및 지급이 불가하다"고 안내했다.

국민지원금은 국민의 약 88%가 1인당 25만원씩 지급받을 수 있다. 6일부터 씨티카드를 제외한 나머지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첫 주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를 적용한다. 끝자리가 1·6이면 월요일인 6일, 2·7은 화요일인 7일, 3·8은 수요일인 8일, 4·9는 목요일일 9일, 5·0은 금요일인 10일에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신청 다음 날 충전되며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신청하지 않거나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국가와 자치단체로 환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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