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1.09.04 03:14
(사진제공=스타티비)
(사진제공=스타티비)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스타티비(STATV) ‘아이돌리그’의 MC ‘광매니저’ 서은광이 본업으로 돌아온다.

신보 ‘Outsider’를 발매한 비투비의 리더로 멤버들과 함께 최근 녹화에 나섰다. 그는 아이돌들을 위한 특급 선물 ‘아리 에디션’을 얻기 위해 그 누구보다도 게임에 진심인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4일 방송되는 ‘아이돌리그’에 출연한 비투비는 ‘아리 에디션’을 위한 첫 미션에서부터 고전을 거듭했다. 지난 기사 헤드라인, 본인들이 쓴 SNS, 과거 영상 속의 발언 등을 맞혀야 하는 코너 ‘안녕 나야’에서 “내가 저런 말을 했다고?”를 연신 내뱉으며 좀처럼 정답을 맞히지 못했다.

혼란을 틈타 MC 산다라박은 “팬들 사이에서 비투비가 스포 장인으로 불린다더라”며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알려달라고 하자, 민혁이 폭탄 선언을 감행했다. “저 솔로앨범 나옵니다 여러분. 머지 않았다고만 말씀드릴게요”라며 ‘역대급 스포’로 멤버들을 놀라게 한 것. 서은광은 “최초 공개 아니에요?”라며 흥분했고, 창섭은 “솔로 앨범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라는 말로 맏형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쎈 발언’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과거 팬들과의 SNS 글이 문제로 등장하자, 창섭은 단숨에 이를 맞혔다. ‘어떻게 하면 오빠 같은 남자친구를 사귈 수 있냐’는 질문에 ‘나 같은 사람을 찾는 것보다 나를 꼬시는게 빠를 걸’이라는 명언을 남겼던 것. 이에 산다라박이 반대로 팬들을 꼬실 수 있는 멘트를 요청하자 창섭은 “우리집 갈래?”라는 한마디로 모두를 심쿵하게 했다. 특히 산다라박은 “예고편 하나 더 건졌다”며 쾌재를 부르는 ‘찐MC’다운 모습으로 제작진들을 흐뭇하게 했다.

‘비투비에게 음악이란?’이라는 질문에 대한 ‘2021년 버전’ 답변 또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민혁이 ‘X알친구’라고 말해 모두를 당황시킨 가운데, 다른 멤버들은 어떤 답을 내놨을지 3일 저녁 8시 스타티비(STATV) ‘아이돌리그’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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