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1.09.03 17:55
김상호 하남시장이 2일 사회복지의 날 유공자를 표창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남시)
김상호 하남시장이 지난 2일 사회복지의 날 유공자를 표창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남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하남시가 지난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22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사회복지유공자 9명과 기관 2곳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한순자(영락경로원), 박형순(하남시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이재순(작은프란치스코의집), 민경숙(한국장애인부모회 하남시지부), 기정순(하남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정옥(경기도지적발달장애인 복지협회 하남시지부), 김기호(다함께돌봄센터 미사강변동일하이빌), 박숙희(위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성섭(영락경로원 후원자)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기관 표창은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 하남도시공사가 받았다.

유희선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상황이지만 주변의 어렵고 힘든 이웃을 위해 더욱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상호 시장은 축사를 통해 "사회복지인들이 각자의 공간에 있는 복지공동체 나무를 가꾸어 나가고, 이 나무가 하남이라는 더불어 숲이 된다"며 "하남시는 사회적 약자들의 권리를 지켜주고 존중하는 도시로 성장해 나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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