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1.09.04 11:46

'세이브 아프간 위민' 챌린지 동참

장현국 의장이 아프가니스탄 여성의 인권보호와 안전보장을 촉구하는 ‘세이브 아프간 위민'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도의회)
‘세이브 아프간 위민'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는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사진제공=경기도의회)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이 지난 3일 아프가니스탄 여성의 인권보호와 안전보장을 촉구하는 ‘세이브 아프간 위민(Save Afghan Women)’ 챌린지에 동참했다.

김민철 국회의원의 지목으로 챌린지에 참여한 장 의장은 이날 의장 접견실에서 ‘SaveAfghanWomen 아프가니스탄 여성 안전보장·인권보호! 국제사회 공조 촉구!’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아프간 여성을 지키는 일에 함께해 주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장 의장은 이어 다음 주자로 문경희 부의장, 박창순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 김보라 안성시장을 지목하며 아프간 사태에 관심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장 의장은 “아프간 여성의 인권 문제는 정치적 이해관계를 초월한 인류 보편적 생명권과 기본권의 문제”라며 “아프간 여성의 인권과 안전을 위해 국제사회가 각별한 관심을 갖고 공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이프 아프간 위민’ 챌린지는 아프간 여성과 연대하는 의미의 ‘#SaveAfghanWomen’를 담은 사진에 해시태그(#SaveAfghanWomen #WomensRights)를 달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고, 챌린지에 참여할 주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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