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1.09.07 08:46

대상 150만원‧금상 100만원‧은상 50만원 등 상금 시상

여주기록자원 수집 공모전 포스터 (사진제공=여주시)
여주기록자원 수집 공모전 포스터. (사진제공=여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여주세종문화재단이 정리 안 된 여주의 다양한 기록자료를 수집해 여주의 역사·문화적 자취를 살펴보고자 ‘여주기록자원 수집 공모전’을 개최한다.

여주와 관련된 기록자료(향토지·희귀도서·족보·지도·스크랩북·신문기사·간행물·사진·잡지·일기·편지·포스터·공문서 등)로 옛 여주의 산업·역사·생활·환경·문화·사건·인물·음식 등 다양한 기록 자료가 수집대상이다.

문서류로 된 기록자원이면 응모할 수 있으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여주세종문화재단 홈페이지 알림마당 공지사항에 있는 ‘여주기록자원 수집 공모’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이달 30일 오후 6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결과 발표는 10월 중 재단 홈페이지 게시와 개별통지할 예정이다.

심사는 1차 서류(공모주제 및 적합 여부 등)와 2차 실물 심사(자료의 활용도 및 희귀성 등)로 진행되며, 서류 심사 후 선정자에 한해 2차 실물 접수가 진행된다.

심사를 통해 대상(1명) 상금 150만원, 금상(2명) 상금 100만원, 은상(3명) 상금 50만원, 동상(5명) 상금 20만원, 입선(12명) 상금 5만원이 시상된다. 입상작은 서적으로 출간할 예정이다.

김진오 여주세종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여주의 기록자산을 수집하고 향후 새로운 정책·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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