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1.09.09 01:36
방탄소년단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 (사진=BTS SNS 캡처)
방탄소년단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 (사진=BTS SNS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버터(Butter)' 미국 빌보드 핫 100 1위,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일본 오리콘 주간 스트리밍 차트 1위의 겹경사를 맞았다.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은 8일(한국시각)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9월 11일 자)에서 '버터'로 '핫 100' 1위를 차지했다.

'버터'는 지난 6월 5일 1위로 차트에 진입한 이후 7주 연속 1위를 지켰다. 7월 24일 자 차트에서 잠시 '퍼미션 투 댄스'에 1위를 내주었지만, 7월 31일 자와 8월 7일 자 차트에서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이후 '버터'는 이번주 다시 1위로 통산 10번째 '핫 100'의 정상을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27일 메건 디 스탤리언(Megan Thee Stallion)이 랩 피처링에 참여한 ‘버터’ 리믹스 음원을 발표했다. 리믹스 음원 발표에 힘입어 원곡의 인기가 더욱 뜨겁다.

빌보드 측은 "'버터'는 빌보드 63년 역사상 10주 이상 1위를 기록한 40번째 싱글로 기록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퍼미션 투 댄스'도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 (9월 13일 자)에서 주간 재생수 801만 652회로 '주간 스트리밍 랭킹' 1위, 누적 재생수는 1억 705만 3054회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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