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안윤해 기자
  • 입력 2021.09.10 13:53
 오영석(왼쪽부터) NH농협은행 무주군지부장, 황인홍 무주군수, 이용철 NH투자증권 전주WM센터장, 곽동렬 무주농협 조합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NH투자증권)

[뉴스웍스=안윤해 기자] NH투자증권은 전북 무주군청에 전기레인지 93대를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NH투자증권과 농협재단은 2019년부터 전국 농촌 마을공동체(마을회관, 경로당)에 인덕션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면·리 단위 농촌 지역 대부분이 사용하는 LPG는 연료비가 높고 안전사고 위험도 높아 NH투자증권은 전기인덕션으로 교체해주는 사회공헌을 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매년 3억원 규모의 인덕션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는 충북 보은군과 경북 의성군에 230대를 지원했고, 경남 산청군에도 102대를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사업 지역 선정은 행정안전부의 인구통계에 따라 고령화 비율, 독거노인 비율, 절대 인구 수 및 인구감소 추세 등을 반영해 우선순위를 정했다.

NH투자증권 사회공헌단 관계자는 "NH투자증권과 농협재단이 공동으로 시행하는 전기레인지 지원이 농촌 어르신들의 건강과 환경 개선에 도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당 지원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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