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21.09.20 04:20
(자료제공=금융위원회)
(자료제공=금융위원회)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추석 명절을 맞아 선물(택배) 배송 확인, 국민지원금 등을 사칭한 스미싱에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스미싱 사기 피해를 예방하려면 택배 조회, 명절 인사, 모바일 상품권·승차권·공연예매권 증정 등의 문자 속에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인터넷주소(URL)는 클릭하지 않아야 한다.

알 수 없는 출처의 앱이 함부로 설치되지 않도록 스마트폰의 보안설정을 강화하고 앱 다운로드 시 출처가 불분명한 URL에서 다운로드 받지 않고 공인된 앱마켓을 통해 다운로드 및 앱을 설치해야 한다.

이통사 등에서 제공하는 백신프로그램을 설치해 업데이트 및 실시간 감시상태도 유지하면서 본인인증, 재난지원금 및 백신예약 조회 등의 명목으로 신분증 및 개인정보·금융정보를 요구하는 경우 절대 입력하거나 알려주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금융위 관계자는 "명절 연휴 중 스미싱 의심 문자를 수신했거나 악성앱 감염 등이 의심 되는 경우 국번없이 118상담센터로 문의하면 24시간 무료로 상담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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