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1.09.13 11:48
의왕시 고위직 공무원들이 4대폭력예방교육을 받고 있다(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 고위직 공무원들이 4대폭력예방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의왕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의왕시는 최근 기관장 등 고위직 공무원 47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1년 고위직 별도 폭력예방 교육 실시 의무화’에 따라 추진된 이날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집합교육(시청 대회의실)과 온라인(행정영상방송) 실시간 교육이 병행됐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로 활동 중인 토브 정신건강연구소 박홍규 대표는 최근 언론을 통해 이슈화되고 있는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사건 등 사례를 중심으로 한 강의에서 기관장을 비롯한 고위직의 책임과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배운 고위직의 역할을 잘 수행해 모든 직원들이 평등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애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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